2015년 상반기 실적
2015년 상반기 매출은 20.54억위안(YoY+4.6%), 영업이익은 4.8억위안(YoY+168.9%), 순이익은 4.82억위안(YoY+134.1%)으로 역대 최고치 기록. 동사와 DHL의 합자회사인 중외운DHL의 중국 국제 택배 시장점유율은 50%.
하반기 실적 전망
해외 전자상거래 및 해외 직구 증가에 따른 중국 택배 산업 성장이 기대됨. 정부의 각종 지원정책에 힙입어 하반기에도 순이익 증가세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 동사의 국제항공화물 운송대행 사업은 매출 비중의 60%를 차지하는 주요 사업이지만, 상반기 기준 총이익률은 2% 수준으로 수익성이 낮음. 동사의 주수익원은 중외운DHL로 1~3분기 순이익은 6.62억위안(YoY+29.0%)로 향후 안정적인 수익 증가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
- 1999년 설립되어 중국 최초 국제 서비스 제공 업체이자 최대 화물 운송 업체. 1999년부터 DHL과 50:50 지분으로 JV설립. 동사는 중국 내 국제 택배시장 M/S 30% 차지.
- 전국 318개 도시에서 택배 사업을 진행 중이며 100개 지사와 자회사 및 300여 개 물류창고 가 있어 전국적인 유통망 보유.
- 주력사업은 항공화물 운송, 국제 배송, 국제화물운송 대행 등. 화물 운송과 관련된 컨설팅 업무도 영위하여 통합 물류 서비스 제공.
- 중국인들의 해외 직구 수요 증가에 따라 전자상거래 물류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 보세구역의 창고 대리 운영, 해외지역 창고 리스 및 대리운영, 중국 국내외 통관업무 등 글로벌 물류 분야 사업에 진출.
3월 24일: 이우시 정부와 합작 체결
- 중국 절강성 이우시는 중국 국무원의 승인을 받은 국제무역종합개혁시범도시. 이번 협력으로 인해 향후 동사의 업무 발전이 기대됨.
9월 17일: 지배주주 시노트랜스 지분 확대
- 시노트랜스(00598.HK)는 동사 주식 248만주를 4,700만위안에 매입. 매입 후 지분보유율은 60%로 확대됨.
10월 28일: 3분기 실적 발표
- 3분기 매출은 31.6억위안(YoY+2.6%), 순이익은 8억위안(YoY+78.5%).
전자상거래 증가에 따른 물류 산업 확대
- 해외직구 관련 업무 시장이 성숙해짐에 따라 국제전자상거래 물류기업들의 성장 가능성이 분명해짐. 2013년 중국 수출입 전자상거래 규모는 3조위안이며 2016년에는 6조위안 달성할 전망. 향후 국제 전자상거래 물류 업계는 단순 운송 기업에서 재고처리, 주문, 물류배송 등을 통합한 종합 서비스 기업으로 성장 할 것으로 전망. 또한 중국 해외 직구 증가로 해외 운송사업의 업무량은 크게 늘어날 것.
- 2014년 중국 택배 업무량은 세계 1위를 달성하였으며 중국 정부의 적극적인 물류 산업 발전 정책 추진 하에 물류 산업은 향후 더욱 성장 할 것으로 전망.
관련기업
- 화무물류(603128.SH), 중철철로철룡물류(600125.SH), 중신해직(000099.SZ)
1. 소녕운상그룹과 전략적 협력 관계
- 동사는 최근 소녕운상그룹(002024.SZ)과 전략적 협력 관계를 맺고 공동으로 보세구역의 창고 대리 운영, 해외 지역 창고 리스 및 대리운영, 통관업무, 해외배송 서비스 등 글로벌 물류 프로 젝트 협력을 체결함.
- 소녕운상그룹은 글로벌 전자상거래 분야에서 가장 뛰어난 기업 중 하나이며 동사는 중국 국내외 해외 물류 네트워크를 갖춘 기업임(중국내 300여개 물류센터 보유 및 200개 국가에 진출). 동사는 소녕운상그룹과의 협력을 통해 업스트림 산업으로까지 확장이 가능할 것.
2. 해외 전자상거래 물류 시스템 구축
- 동사의 전자상거래 물류 시스템은 점차 성숙단계에 접어들고 있음. 동사의 전자상거래 물류 시스템은 주요 국경지역의 핵심 허브에 진출하였으며 전자상거래 시범도시 6개 중 5개 지역에서 사업 진행 중.
3. 이우시 정부와 합작 체결
- 중국 절강성에 위치한 이우시는 국무원이 지정한 국제무역종합개혁시범도시로 전세계에서 가장 큰 수출입 무역지대.
- 동사는 이우시에서의 사업을 확장하기 위해 이우시 정부와 <전략협력기본협정>을 체결함. 1) 이우시와 공동으로 해외 전자상거래 종합 운영 플랫폼 구축, 2) 해외 전자상거래 협력, 3) 육항신구( 전자상가 및 물류종합단지) 건설, 4) 이신구(이우-유럽행 열차) 운행 횟수 및 시간 간격 조정으로 유럽 농산물의 중국 유입 원활화 및 무역 상품의 집결지로 발전 모색.
4. 11월 11일 '싱글데이' 수혜 전망
- 중국 국무원은 11월 11일 중국판 블랙브라이데이로 불리는 '싱글데이'를 앞두고 <물류산업 발전 추진 지침> 발표. 관련 내용은 2020년까지 연간 택배 처리량 500억건 이상과 연간 매출액 8천억위안 달성 및 온라인 판매 거래금액 10조위안 돌파 등이며 이에 따라 물류 산업 대표 업체인 동사는 큰 수혜를 입을 것으로 예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