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상반기 실적
2015년 상반기 매출은 43.86억위안(YoY+25.0%), 순이익은 10.61억위안(YoY 39.6%). 이 중 조영제 YoY+40%, 주사약 YoY+30%, 수술마취 제품 YoY+20%, 항암제 YoY+15%을 기록. 상반기 해외 매출은 2.27억위안이며. 총이익율은 84.4%으로 전년 동기대비3%p 증가하여 컨센서스에 부합.
하반기 실적 전망
작년부터 시판된 글로벌 첫 말기위암치료제 아파티닙(Apatinib)의 올해 매출은 2억위안을 상회할 것으로 예상되며, 해외 약품 판매를 통한 예상 순이익은 2~3억안으로 올해 매출 증가율은 20%를 확보할 전망. 올해 이후 매년 3개의 신약이 허가를 앞두고 있으며, 하반기 약품가격 시장화, 신약 개발에 대한 정부 지원 증가 및 심의 기간 단축 등으로 인한 수혜가 전망됨.
- 동사는 1970년에 설립한 중국 최대 항암약품과 수술약품 연구 및 생산기업이며, 중국 3대 제약 기업 중의 하나로 중국내 최초 GMP 인증을 받은 신약 개발 혁신선두기업이자 10년간 가장 성공한 중국 제약 기업.
- 항암제 매출은 7년 연속 중국 내 1위이며, 수술관련 ETC약품 매출도 업계 상위권. 4개 원료 약품은 미국 FDA 인증을 통과하였으며, 중국 전체를 아우르는 유통망을 구축하였을 뿐만 아니라 미국 유럽, 인도, 남미 등 해외시장 개척 중.
- 주로 항암약품, 조영제 심혈관약품, 항생제, 원료약품, 마취제, 항생제, 주사약, 캡슐 생산 및 의약품 포장재 SP 복합막과 PTP 알루미늄박 제조. 신약해외수출 및 대용량 수입약품 판매
- 국내 최다 종류의 의약품 R&D 파이프라인을 보유, 주로 종양면역, 면역세포, 심뇌혈관 등.
6월 9일: 현금&주식 배당 및 무상증자 실시
- 10주당 1위안의 현금배당, 10주당 2주의 주식배당 및 10주당 1주의 무상증자 실시 공시
9월 1일: 자체 생산 PD-1(면역항암신약)의 미국에서 판매권 계약 체결
- 동사가 독자 개발한 면역항암신약 PD-1의 미국 판매권에 대해 미국 incyle와 계약 체결. 연간 7.95억달러의 수익이 예상되며, 국내 최초로 중국 신약기술을 미국에 수출.
10월 21일: 중앙정부 약품'가격결정 리스트'발표로 약품가격 시장화 임박
- 지난 5월 정부의 다수 약품의 가격 결정권 취소관련 통지 발표에 이어, 2016년 1월 1일부터 정식 실시할 계획임을 발표. 향후 약품 가격 시장화에 따른 제약회사들의 판매량 확대가 기대됨.
급속한 고령화에 따른 만성 성인병과 중증 환자 증가로 고정 약품수요 증가
- 2015년 기준 중국 60세 이상 노인 만성 질환 발병율은 일반 환자의 3.2배에 달하며, 중국 일인당 의약품 사용비용은 연간 1,000위안을 상회, 지난 5년간 중국 의약품 시장은 19.5% 성장.
중국 의약 산업 개화기
- 2011년부터 다수 해외 핵심 약품들의 특허 만료로 중국 복제약 산업은 급성장 중, 최근 3년간 양약 특허 신청 건수는 매년 7.5% 증가하고 있으며, 향후 신약들이 속속 출시될 전망.
- 의약산업은 양호한 수익성과 성장성을 갖춘 국유기업개혁의 선두 업종으로, 향후 도농 의료보험 통합, 보급범위 확대, 약품입찰제 및 두 자녀 정책 등의 개혁 시행으로 약품 수요 증가가 기대됨.
관련기업
- 천사력제약(600535.SH), 복성제약(600196.SH, 상해제약(601607.SH）
1. 뛰어난 기술개발력으로 중국 양약시장 선도
- 동사의 약품은 중국 내 항암제 1위/마취제 2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복제항암약 판매에서 높은 수익을 창출하고 있음. 또한 광범위하게 사용되는 일반 약품 비중도 높아 꾸준한 판매량을 유지.
- 혈당조절 당뇨약의 부작용을 최소화한 글로벌 판매 1위의 구복용 당뇨치료제인 DPP-IV억제제에 대한 중국내 시판 허가 획득 예정 (2016년부터 시판 가능, 중국 당뇨병 잠재 시장 500억위안)
2. 세계 유일한 말기 위암환자 경구 표적치료제 '아파티닙'(Apatinib) 2기 임상실험 완료
- 중국 최초 개발한 말기위암환자 치료제 아파티닙은 작년부터 판매되고 있으며, '아바스틴' 등 고가 항암 주사약 대비 저렴하고 편리하여, 2세대 표적항암제로 높은 수익 창출 기대.
- 지난 9월에는 아파티닙 적용대상을 확대하여 말기폐암, 간암, 유방암, 대장암 환자를 대상으로 2기 임상 실험을 완료하였으며. 2017년 3기 실험 완료 후 시판 예정. 이에 따른 연간 매출은 1,000억위안대에 달하는 등 시장을 독점할 전망.
3. 글로벌 항암 면역약 판매권 수출 성공 및 해외 판매 수익 확대
- 9월 8일 동사는 미국 Incyte사와 자체 개발한 항암 면역 신약 PD-1 해외판매권(총 거래금액 8억 달러)관련 계약을 체결. PD-1은 지난 5년간 전세계적으로 가장 이슈가 된 항암 면역약이며, 종양을 제거하지 않고도 생명연장 가능한 약물로 중국 제약사 중 최대 판매권 금액을 기록.
- 현재 해외에서 판매되는 동사의 약품들의 매출은, 해당 약품의 중국 내 매출의 5배, 순이익의 10배에 달해 해외부분에서의 이익 성장이 기대됨.
4. 높은 R&D 투자
- 세계 선진수준의 다표적 면역요법 연구 개발 역량을 갖추었으며, 최근 5년간 신약 개발 투자규모는 20억위안을 상회, 2015년 동사의 바이오 약품 투자규모는 처음으로 양약분야를 초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