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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中, 여행 등 6대 서비스업 소비 장려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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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정부는 여행 등 6대 서비스업에서의 규제를 철폐하고 소비를 장려하기로 했다.
15일 상해증권보에 따르면 국무원은 14일 리커창 총리 주재로 열린 상무회의에서 이같이 결정했다.
국무원은 대중의 수요에 부응해 소비 영역, 특히 서비스 영역에서의 유효 공급을 늘리는 것은 민생 개선과 경제 발전 신동력의 육성에 유리하다며 그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에 양로, 교육, 체육, 여행, 문화, 헬스 등 6대 영역에서 소비에 장애물이 되는 규제를 철폐하기로 했다.
특히 여행, 문화 등 영역에서 유효 공급을 확대해 국제 크루즈선의 역내 방문객에게 적용되는 15일 비자 면제 정책을 더욱 많은 항구로 확대하고, 유람선 리스 사업 시범안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 디지털 문화 산업 발전 지도의견을 제정해 적절한 시기에 문화 창조 상품의 개발 시범 정책을 조건에 부합하는 지방 및 사업 단위로 확장할 방침이다.
뿐만 아니라 헬스·레저 산업 지도의견 발전 가속화 의견을 발표해 지역 특성에 따라 빙설, 산지, 수상, 모터, 항공 등 아웃도어 및 e스포츠 경기 등을 육성하기로 했다.
이외에도 전통 소비 영역의 업그레이드를 추진해 자동차 부문에서 판매상들의 단일 브랜드 판매 방식을 철폐하는 동시에 병행 수입 시범안 실시 지역을 확대하고, 건설 부문에서도 환경 보호 기술 제품 보급 리스트를 제정해 녹색 건자재 소비를 촉진하기로 했다.
판졘청 국가통계국 정보경기센터 부주임은 "중국의 1인당 GDP가 이미 8천 달러를 넘어서면서 소비 향상의 중요 단계에 있는 가운데 창조혁신을 통해 소비 영역, 특히 서비스 영역의 유효 공급을 늘리는 것은 경제 발전의 신동력 육성에 유리하다"고 언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