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태군안증권은 시장 주도 요인이 다시 펀더멘털로 복귀할 것이라는 견해를 밝혔다.
런저핑 국태군안증권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북경에서 개최된 2016년 중기 투자 전략 심포지엄에서 경기 사이클과 관련하여 "현재 경제 성장 속도 전환이 제3단계를 완료했다"며 "빠른 하락세에서 완만한 바닥 확인 단계에 진입했다"고 밝혔다.
이어 "향후 1~2년 경제가 단기적으로 W자를 보이고 중기적으로 L자를 나타낼 것"으로 예상했다. 또 "장기적으로는 개혁을 통해서만 U자 회복이 가능하다"고 주장했다.
런 이코노미스트는 인플레이션과 관련해 "L자 경제/ 생산능력 과잉/ 온건한 통화정책으로 복귀/ 채소가격 하락/ 돈육 가격 고점 기록/ 원자재 조정/ Fed 금리 인상 전망 조정 등 요인으로 온건한 인플레이션"을 예상했다. 또 인플레이션 상승세 둔화를 전망했다.
그는 "최근 정책 면에서 레버리지 조절을 통해 생산능력과 재고를 축소하고 있다"며 자금 '블랙홀'인 지방 융자 플랫폼/ 생산능력 과잉 국유기업/ 3, 4선 도시 부동산 기업에 대해 채무 스왑/ 출자전환/ 부동산 부양 등 조치를 취할 것으로 예상했다.
투자전략과 관련해 "증시는 휴양을 통해 힘을 비축해야 한다"며 "무위험수익률이 하락하지 않고 리스크 선호도가 크게 상승하지 않는 상황에서 시장 주도 요인이 다시 펀더멘털로 복귀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에 따라 실적 위주로 진정한 성장주를 찾아야 한다고 조언했다.
채권시장에 대해서는 L자 경제/ 인플레이션 전망/ 통화정책/ Fed 금리 인상 전망 조정 등 이유로 조정 받을 것으로 예상했고 부동산 시장은 1선 도시의 상승세가 2, 3선 도시로 확산될 것으로 전망했다.
출처 : 동방재부망
중국 위안화 약세에 시장이 더 이상 겁먹지 않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25일(현지시간) 진단했다.
이날 인민은행은 달러-위안 기준환율을 6.5693위안에 고시했다. 이는 고시환율 기준 2011년 3월 이후 최고치다. 위안화 가치는 5년래 최저로 떨어졌다.
그럼에도, 중국 증시를 제외한 아시아 증시는 모두 강세를 보였고 밤사이 유럽과 미국 증시도 똑같은 흐름을 보였다. 역외 위안화 시장에서도 환율은 큰 변동이 없어 시장이 위안화 약세를 당연한 듯 여겼다고 WSJ는 평가했다.
이런 평온한 분위기는 작년 8월 중국 당국이 갑작스럽게 위안화 가치를 내렸을 때와 올해 1월 공매도가 극성을 부릴 때의 혼란스러운 모습과는 뚜렷한 대비를 이룬다.
전문가들은 이번 위안화 약세 조정은 완만하고 자연스러운 움직임이라며 지난해의 일회성 큰 폭의 절하와는 성격이 다른 것으로 해석했다. 달러 강세로 위안화가 하락 압력을 받고 있기 때문이다. 또 당국이 위안화를 안정적으로 유지할 것이라고 재차 강조해왔기 때문이다.
제프리스의 데이비드 저보스 수석전략가도 "인민은행이 위안화 환율을 공격적으로 조정하지는 않을 것"이라며 "팻테일 리스크(fat tail risk·발생 가능성이 낮고 예측하기 어렵지만 투자자 포트폴리오에 큰 영향을 미치는 위험)도 줄어들고 있다"고 말했다.
브라운 브라더스 해리먼의 마크 챈들러 글로벌 외환전략 헤드는 "중국 기업들이 달러채를 지속적으로 상환해오면서 위안화 약세 효과도 체감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딤섬본드(해외에서 발행되는 위안화 표시 채권)나 중국 A주에 대한 외국인 투자자들의 관심도 줄었다"고 위안화 약세 충격이 줄어든 배경을 덧붙였다.
wkpack@yna.co.kr
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발개위)가 올해 처음으로 유류 가격을 3회 연속 인상했다.
발개위는 25일 공식 웹사이트에 성명을 내고 25일 24시를 기해 중국 국내 표준 휘발유, 디젤유 가격을 톤당 각각 210위안, 200위안씩 인상한다고 발표했다.
따라서 전국 평균 소매 90호 휘발유 및 0호 디젤유 가격 역시 리터당 각각 0.16위안, 0.17위안씩 인상된다.
이번 유류 가격 인상 후, 50리터 용량 기준 자동차 연료통에 가득 주유할 경우 종전보다 8위안 가량의 비용이 추가로 발생하게 된다.
이는 4월말 이후 3회 연속 유류 가격 인상으로, 발개위는 중국 국내 유류 가격과 연동된 국제 유가가 40달러를 밑돌 경우 유류 가격을 조정하지 않는다는 방침에 따라 국제 유가가 부진했던 올해 초에는 유류 가격 조정을 실시하지 않았다.
출처: 발개위
중국 감독당국의 IPO심사가 점차 엄격해지고 있는 가운데 기업의 이익 능력과 모집자금 사용 용도가 주안점이 되어가고 있다고 25일 21세기경제보도가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상해 소재 한 대형 증권사의 인수합병 부문 관계자는 감독 당국이 앞으로 IPO 대기 기업들 중 순이익이 비교적 적거나 이익 능력이 하락하는 기업들을 집중적으로 정리할 수 있다고 말했다.
증권사들은 이미 내부적으로 IPO 대기 기업들에 대해 자체조사를 벌인 가운데 실적 감소세가 심각한 기업들에게는 IPO취소를 권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위 관계자는 "IPO 조건에 부합하지 않는다는 것이 아니라 IPO 대기 행렬이 이렇게 긴데 실적 감소세가 심각하면 바로 IPO를 취소하도록 했다"며 "취소하는 것이 아무래도 IPO신청을 거절당하는 것보다 낫다"고 언급했다.
앞서 지난 주간 중국 증권감독관리위원회(증감회) 발행심사위원회는 4개 기업에 대해 IPO심사를 진행한 결과 그중 3개 기업의 IPO신청을 기각하면서 IPO심사 통과율이 크게 하락한 모습을 보였다.
이에 시장에서는 감독당국의 IPO심사가 더욱 엄격해졌다는 시각이 팽배해진 모습이다.
출처: 21세기경제보도
발해증권은 최근 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발개위)가 <'인터넷+' 인공지능 3년 행동 실시 방안>을 발표한 것에 따라 자동차산업에서 인공지능기술의 보급화가 가속화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관련 산업인 자동차 산업에 대한 '매수' 의견을 유지했다.
발해증권은 '인터넷+' 정책 아래 스마트자동차는 이미 인터넷과 전통산업 융합 혁신의 중요한 부분으로 자리잡았고, 정책적 수혜는 확대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동시에 중국 국내 자동차와 인터넷 기업의 연구개발과 보급화는 끊임없이 확대될 것이라고 전하며 이와 관련된 사항에 대해 면밀하게 주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발해증권은 스마트자동차의 시행 시범이 지속적은 추진되고 국내 첨단차량운전자보조시스템(ADAS), 자동차·인터넷의 결합의 발전 속도가 가속화되고 있다며 ADAS와 자동차인터넷에 적극적인 종목을 추천한다고 전했다.
발해증권이 추천한 종목은 ▲만안테크놀로지(002590.SZ) ▲아태기전(002284.SZ) ▲중원내배(002448.SZ) ▲균승전자(600699.SH) ▲절강금고(002488.SZ) ▲탁보그룹(601689.SH) ▲성우라이트(601799.SH) ▲SHENZHEN SOLING IN(002766.SZ) 등이다.
출처: 발해증권
화안증권은 비철금속 중 코발트, 몰리브덴, 희토류가 정책적 수혜를 얻을 것으로 전망하고 관련 종목에 대해 주목해야 한다고 전했다.
화안증권은 미국 경제지표 호조와 금리인상 전망으로 달러가 강세를 보여 금 등 귀금속 가격이 하락세를 보였다고 전했다.
화안증권의 비철금속팀은 "비록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연준) 위원들이 경제지표 호조에 따라 매파적인 입장을 나타냈지만 우리는 6월 금리인상이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고 본다"고 강조했다.
이어 "귀금속은 단기적으로 지속적인 충격을 받을 것으로 보이고 장기적으로는 안전자산의 효력을 발휘할 것으로 보인다. 또 1분기 금 실물의 수요가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화안증권은 지난주(5.16~20) 비철금속 가격은 흑색상품의 하락에 영향을 받았다며 전반적인 전망은 비관적이라고 전했다. 그러나 희토 영구자성 섹터의 전망이 낙관적이라고 강조했다.
비철금속팀은 다른 비철금속과 달리 코발트, 몰리브덴, 희토류 등을 정책의 수혜를 입을 것이라며 이와 관련된 종목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조언했다.
한편 화안증권은 지난주 비철금속 섹터에서 상승폭 상위권 개별종목으로 ▲은하Magnets(300127.SZ): 34.53%↑ ▲내원강옥(000795.SZ): 27.88%↑ ▲중강천원(002057.SZ): 25.15%↑을 언급했다.
이어 주간 기준 상승폭이 3% 이상을 기록한 종목은 ▲산동남산알루미늄(600219.SH) ▲절강해량(002203.SZ) ▲서부황금(601069.SH) ▲박위합금(601137.SH) 등 이라고 전했다.
출처: 화안증권
중신건투증권은 베이더우 위성 항법 장치 응용이 대중화되고 있다며 해격통신(002465.SZ) 등을 추천주로 제시했다.
중신건투증권은 보고서에서 2015년 중국 위성 항법 총생산액이 1,900억 위안에 달했고 이중 베이더우 위성 합법 장치의 비중이 약 30% 였다고 밝혔다.
이어 베이더우 위성 항법 장치 응용이 산업에서 대중응용으로 확산되고 있다며 고성장 국면을 보이고 있다고 주장했다.
증권사는 연초부터 지금까지 베이더우 관련주들이 조정을 많이 받아 일부 기업의 PER가 50배를 하회하고 있다며 향후 성장성을 감안해 진심테크놀로지(300101.SZ)와 해격통신을 중점적으로 추천한다고 밝혔다. 이외 화력창통테크(300045.SZ), 북두성통(002151.SZ), 합중사장(002383.SZ) 등 기업을 주목하라고 덧붙였다.
출처 : 중신건투증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