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Derivatives Issue) ETF 생태계구축 시리즈 - Smart Beta | ||
작성자 | 전균 | 등록일 | 2018.08.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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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ETF시장의 Jump-Up 과제 – 생태계 구축
한국 ETF시장은
Passive의 효율성과 투자수단으로서의 편의성을 극대화하여 성공적으로 정착하였음. 다양한
자산과 운용전략을 포섭한 한국 ETF시장은 기존 운용업계의 지형을 뒤흔들고 있음. 투자자와 동반 성장할 수 있는 ETF 생태계 구축을 위한 Keyword로 ① Smart Beta ETF와 ② Market Micro-structure(유동성공급자와 투자자), ③ EMP(ETF Managed Portfolio)를 제시하고 한국 ETF시장의
성장여력(Capacity)을 점검할 것임.
Smart Beta ETF – 자산운용업계의 UBER
ETF는 Passive 상품 중 가장 강력한 투자수단이며, Smart Beta는 Passive 상품의 테두리를 전격적으로 확장시킨 운용전략임. Smart
Beta ETF는 Active 운용에서
black-box 형태로 운용되던 ‘Factor Investing’을 Rule-based Index로 체계화하고 비용효율적인 ETF으로
상품화하였음(commoditized factor investing). ETF시장이 Smart Beta 개념을 선점하면서 Active 운용까지 잠식할
수 있는 기회를 확보하였음.
2000년대 초반까지
글로벌 ETF시장은 자산(Asset)의 확장에 주력하였으며, 2000년대 중반부터 Smart Beta를 포함하여 운용전략(Strategy)의 다양화를 모색하였음. 국내도 2010년대 중반부터 Smart Beta ETF가 개발되었음. 2017년 이후 국내에서 상장된 주식형 상품 중 Smart Beta ETF
개수는 30%에 육박함. 자산규모의 증가속도는 2015년 이후 월평균 +3.9%를 기록하고 있어 전체 ETF시장 성장률의 1.6%를 크게 상회함. 최근에는 Single-Factor에서 Multi-Factor으로 발전하고 있음.
Smart
Beta ETF는 ‘Factor Investing’을
저비용으로 손쉽게 접근할 수 있는 수단이므로, 일부에서는 “자산운용업계의 UBER”라고 평가함. ETF는 금융자산에 대한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하였으며, Smart Beta를 통해 자산운용을 효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Solution을 제공함. 국내
ETF시장이 투자자와 동반 성장하는 생태계 구축과정에서 Smart Beta는 ‘불가피한 선택’이자 운용업계의 미래를 투영하는 ‘Crystal ball’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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