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읽는 투자 습관
테슬라 8.5%, 알파벳 4.8% 상승하며 지수 상승세를 견인했고, SpaceX도 7.2% 올랐어요.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과 내일 카타르 도하에서 협상 예정이라고 언급했어요.
지난 밤 뉴욕 증시는
대형 기술주를 중심으로 반발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3대 지수 모두 상승세로 마감했습니다. 지난 금요일, 칩 가격 상승에 따른 수요 둔화 우려로 깊은 낙폭을 보였던 다수 반도체 종목도 하루 만에 다시 반등에 나섰습니다.
'이익 모멘텀'은 여전히 견조할까
다음 달 실적 시즌 전망은
AI 인프라 업종 전반이 연초 이후 가파른 오름세를 보여왔던 만큼, 이들의 성장성에 대한 의구심이 지속 불거지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이익 모멘텀은 견조하다는 점에 다수의 투자자가 아직 공감하는 분위기입니다.
다수 IB들은 다음 달부터 시작되는 실적 시즌에서도 탄탄한 이익 증가세가 확인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블룸버그 컨센서스에 따르면 S&P500의 2분기 이익은 전년비 23% 급증할 것으로 현재 예상되며, 이는 역대급 호조를 기록한 지난 1분기 결과에 버금가는 수준입니다.
한편 주말 사이 교전을 벌였던 미국과 이란이 내일 카타르에서 실무 협상을 재개한다는 소식 역시 이날 투자자들의 위험 선호 심리를 자극했습니다.
주요 지수들은
당일 S&P500은 1.18%, DOW는 0.59% 올랐습니다. NASDAQ은 2.07% 상승했고,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의 경우 3.83% 뛰었습니다.
업종별로 살펴보면 인터넷 플랫폼 기업 비중이 높은 커뮤니케이션 섹터가 3.10% 오르며 가장 선전했으며, 그 뒤를 이어 경기소비재와 IT 등 빅테크 비중이 높은 섹터들이 전면에 나섰습니다. 반면 소재와 부동산, 그리고 에너지는 하락하며 부진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테슬라와 스페이스X '강세'
메모리업종 주가는?
대형 기술주들 또한 견조한 흐름을 이어갔습니다. 테슬라가 자사 자율주행 프로그램 업데이트 및 배포에 나섰다는 소식에 8.46% 급등했고, 스페이스X도 7%대의 강세를 나타냈습니다. 오늘부터 DOW 지수에 편입된 알파벳 역시 4.82% 오르며 지수 상승에 힘을 보탰습니다. 아마존, 메타, 브로드컴도 2~3%대의 오름세를 기록했습니다.
반면 전날 상대적으로 강세를 뽐냈던 Microsoft는 이날 1.18% 내렸고, 애플도 약보합세로 장을 마쳤습니다. 웨스턴 디지털이 11.16% 오르는 등 저장장치 업계의 선전이 돋보였지만, DRAM ETF가 0.1% 상승에 그치는 등 메모리 업종의 오름폭은 상대적으로 제한적이었습니다. TSMC의 경우 5.26% 뛰며 호조를 보였습니다.
이날 미 국채 10년물은 강보합 수준인 4.37%, 2년물은 1.3bp 오른 4.10%로 거래를 마감했습니다. 달러 인덱스는 0.25% 내렸고, WTI 유가는 2.2% 상승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