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읽는 투자 습관
미국 AI 데이터센터의 건설 지연 우려가 확산되면서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됐어요. 외국인과 기관 투자자는 양 시장에서 동반 순매도했어요.
오늘 국내 증시는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되며 하락 마감했습니다. 지난 밤 마이크론이 8%, SK하이닉스 ADR이 9% 하락하는 등 미국 증시에서도 반도체 업종의 약세가 부각됐습니다. 미국 뉴욕주에서 전력망 과부하와 환경 문제로 대형 데이터센터에 대해 향후 1년간 신규 인허가 신청 접수를 중단하면서 데이터센터 건설 지연 우려가 확산됐기 때문입니다.
추가로 중국 최대 DRAM 기업 CXMT의 과창판 상장이 임박하면서, CXMT의 저가 공세와 물량 확대 우려가 기존 메모리 3社에 대한 투자심리를 위축시키는 요인이 됐습니다.
이날 KOSPI는 6.37%, KOSDAQ은 4.53% 내렸습니다. KOSPI 거래대금은 약 29.4조 원, KOSDAQ은 약 4.6조 원을 기록했습니다.(KRX 기준) 한편, 한국은행은 오늘 만장일치로 기준금리를 2.50%에서 2.75%로 인상했습니다.
수급 측면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은 KOSPI를 동반 순매도했습니다. 외국인은 KOSPI에서 IT 서비스와 음식료/담배 업종을 매수했고, 전기/전자와 기계/장비 업종을 매도했습니다.
기관은 화학과 통신 업종을 매수했고, 전기/전자 업종을 집중적으로 매도했습니다.
업종별로는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며 조선주가 상승했습니다. 전일 하락했던 소비재와 게임주가 반등했습니다. 금융, 통신 업종이 강세를 보였습니다.
반면, 반도체 업종 전반의 낙폭이 깊었습니다. 전력기기 업종도 동반 하락했습니다.
주요 종목별로는
삼성화재(+6.05%), HD한국조선해양(+5.67%), SK텔레콤(+5.53%)이 올랐고, SK하이닉스(-11.53%), 한미반도체(-10.02%), 삼성전자(-8.77%)가 내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