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 첫 걸음
💡 간단 요약 │ 거래소 시장 알아보기
📍국내주식의 대표적인 거래시장은 코스피, 코스닥이에요
📍각 시장은 목적과 운영요건 등이 다르고, 이전상장, 상장폐지도 생겨요
📍투자를 판단할 땐 거래시장보다 기업 자체의 펀더멘털이 중요해요
퀴즈 하나 맞춰보실래요?
코스피나 코스닥 종목을 주가 또는 시가총액으로 단순히 추측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그래도 될까요?
이번 편에서는 두 시장을 제대로 소개해보는 시간을 가져볼게요.
코스피와 코스닥, 어떻게 시작된 시장인가요?
코스피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증권시장이에요. 1956년 개장 이래, 삼성전자나 SK하이닉스, 현대차와 같은 글로벌 기업의 성장에 힘입어 올해 최고 시총 5,200조원까지 올라섰었죠.('26.2.26 KRX 종가기준)
코스닥시장은 1996년 개설되었는데, IT(정보기술) / BT(바이오) / CT(문화콘텐츠) 기업 및 벤쳐기업의 자금조달을 목적으로 설립되었어요. 네이버와 카카오, 셀트리온, 엔씨소프트도 처음엔 코스닥에 상장했었지요.
코스피와 코스닥, 상장 요건이 달라요.
코스피시장에 상장하려면 기업의 규모, 상장주식수, 매출액 규모 및 수익성 지표 등 엄격한 재무적 체급이 요구돼요.
자기자본 300억원, 상장예정주식수 100만주 이상, 최근 매출액 1,000억원 및 3년 평균 매출액 700억원 이상 등의 요건에서 알 수 있죠.
한편 코스닥의 경우, '유망 중소 기술벤처기업의 자금조달지원'이 설립 목적이었던 만큼 코스피보다 외형적인 문턱은 낮아요.
예를 들면 자기자본 30억원, 시총 90억원, 매출액 100억원 등의 요건들이 그렇죠.
특히, 코스닥에는 '기술성장기업 상장특례'라는 것이 있어, 특례대상 기업은 일반/벤처기업 대비 일부 외형요건을 면제하거나 완화해주는 제도를 운영하고 있어요.
하지만 상장 기준이 구별될 뿐, 상장 이후까지 코스피와 코스닥종목을 일반화해서는 안돼요. 투자의 핵심은 결국 각 기업의 펀더멘털입니다.
| 구분 | 코스피 | 코스닥 |
|---|---|---|
|
시가총액(조원) |
5,200 | 652 |
| 종목수 | 919 | 1,721 |
| 자본금(조원) | 130 | 23 |
| 일평균 거래대금(조원) | 29 | 14 |
코스피와 코스닥, 한번 상장하면 쭉 유지되나요?
기업은 처음 상장된 시장에서 계속 거래되지만, 경우에 따라 코스닥에서 코스피로 이전하기도 해요.
좀 더 높은 밸류에이션, 유동성 확보 및 신뢰도 제고에 대한 기대감 등 여러 이유가 있지요.
또한 요건에 미달하는 기업은 상장폐지도 될 수 있어요.
특히 '26년부터는 상장폐지 요건이 강화되었죠.
먼저 두 시장 모두 상장폐지 요건인 시가총액이나 매출액의 최소 기준이 상향되었는데요.
시가총액의 경우 코스피 시장의 최소 기준은 현행 200억원('26.1월) → 300억원('26.7월) → 500억원('27.1월)까지로 상향되고, 코스닥 시장은 현행 150억원('26.1월) → 200억원('26.7월) → 300억원('27.1월)까지 상향됩니다.
또 주가 1천원 미만인 이른바 "동전주" 상장폐지 요건도 올해 2월 신설되었어요. "동전주"는 높은 변동성 및 낮은 시가총액의 특성이 있었는데요.
올해 7월 1일부터 30거래일 연속 1,000원 미만인 경우 관리종목 지정, 이후 90거래일 동안 45거래일 연속 1,000원 이상이 되지 못하면 최종 상장폐지가 됩니다. 액면병합을 통해 우회하려는 경우도 포함이라고 하네요.
모두 저성과 기업의 효율적인 퇴출을 통해 증시 밸류업 및 투자자 보호를 위한 조치가 되겠어요. (출처: 금융위원회)
코스피와 코스닥, 그래서 어디에 투자하면 좋아요?
두 시장의 객관적 차이를 이해하면, 특정 종목의 상장시장이 종목에 대한 첫 인상이 될 수는 있겠지만, 그렇다고 해서 투자결정을 속단하는 것은 무리입니다.
상장 이후의 기업 가치는 계속 달라지는 것이니까요.
특히 올해부터는 상향된 상장폐지기준을 살펴보고, 관심종목의 주가, 시총이나 매출액을 체크해 볼 필요가 있겠습니다.

💡투자 첫걸음 Next Step
다음 편엔 보통주와 우선주를 알아볼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