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뜨는 투자 트렌드
헥토5의 주식시장 등판은 빅테크 중심이었던 판을 뒤흔들 수 있다는 이야기 전해드렸는데요. 사실 이들에 대한 의구심도 없지는 않아요.
높은 몸값만큼 "너무 부풀려진 거 아냐?" 하는 시각이 대표적이죠. 이번 시간엔 삼성증권이 꼽은 5곳의 헥토콘, '헥토5'의 화려한 겉모습 안에 숨겨진 내실을 파헤쳐 봤어요.
💰 왜 '버블'이란 말이 나와요?
헥토5(스페이스X·오픈AI·앤스로픽·바이트댄스·데이터브릭스)는 우주와 AI를 등에 업고 어마어마한 돈을 쓸어 담으며 성장이 기대되고 있어요.
그런데 시장에서 "거품 아니야?"라는 말이 자꾸 나오는 이유는 이들이 버는 만큼 쓰는 돈도 엄청나기 때문이에요. H5는 기술 개발과 인프라 구축 등에 막대한 돈을 쏟아붓고 있거든요.
스페이스X는 위성을 100만 기*나 쏘아 올리는 거대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고, 바이트댄스는 올해 투자금의 절반 이상*을 AI 칩을 사는 데 쓴다는 계획이에요. AI 시장을 이끄는 오픈AI와 앤스로픽은 4년간 수백억에서 수천억 달러의 현금*을 소진할 것으로 보이고요.
*출처: 삼성증권 리포트 [헥토콘이 온다] 2026년 3월 기준
결국 매출이 가파르게 오르는 만큼 현금이 빠져나가는 속도도 높은 구조예요. 투자자 입장에서는 장기적인 수익성에 대한 우려가 생길 수밖에 없죠.
🫧그럼 진짜 버블이에요?
결론부터 말하자면, '거품'이라는 단어를 붙이기는 어려워요. 자세히 들여다보면 몸값이 과하게 부풀려진 건 아니거든요.
먼저 스페이스X는 매출 대비 몸값(P/S)이 51.6배예요. 경쟁사인 '로켓랩'이 64배*에 거래되고 있는 것과 비교해 보면, 낮게 책정된 셈이죠.
*출처: 삼성증권 리포트 [헥토콘이 온다] 2026년 3월 기준
게다가 스페이스X는 우주 시장에서 상당한 매출 규모를 기록하고 있고, 뒤따라오는 기업들과의 격차를 더욱 벌릴 전망이라 현재 몸값*이 과하다고 보긴 어려워요.
*출처: 삼성증권 리포트 [헥토콘이 온다] 2026년 3월 기준
바이트댄스도 마찬가지예요. 알리바바와 텐센트, 바이두의 평균 이익 대비 몸값(P/E)은 19.2배지만, 바이트댄스는 11.5배*로 거래되고 있거든요. 거품이라기보다 오히려 부담 없는 수준이라고 할 수 있죠.
*출처: 삼성증권 리포트 [헥토콘이 온다] 2026년 3월 기준
🤖 나머지 AI 기업들은 어때요?
오픈AI와 앤스로픽, 데이터브릭스는 과거 상장 당시 적자였지만 높은 성장성을 인정받았던 소프트웨어 선배 기업들과 비슷한 길을 걷고 있어요.
데이터독·크라우드 스트라이크·스노우플레이크·팔란티어 같은 잘나가던 소프트웨어 기업의 매출 대비 몸값(P/S)은 평균 20.4배였는데요. 지금 AI 대표 주자들의 평균은 24.2배*예요. 핫했던 소프트웨어 기업들이 받던 대접과 크게 다르지 않죠.
*출처: 삼성증권 리포트 [헥토콘이 온다] 2026년 3월 기준
데이터를 정제하는 데이터브릭스는 기존 소프트웨어 기업들의 가치가 하락하는 ‘사스포칼립스(SaaSpocalypse)’의 영향권에 놓이면서 시장의 시선이 사뭇 냉정해졌는데요. 오픈AI와 앤스로픽은 높은 매출 성장세*를 보여 그 몸값이 충분히 이해되는 분위기예요.
*출처: 삼성증권 리포트 [헥토콘이 온다] 2026년 3월 기준
🧐 정리해 볼까요?
📌 헥토콘 기업은 기술 개발과 인프라 구축 등에 대규모 투자를 진행하고 있어요
📌 '앞으로 돈을 잘 벌 수 있을까?'하는 우려가 없지는 않죠
📌 다만 여러 분석을 확인해 보면, 헥토콘 기업의 몸값이 과하다고 보긴 어려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