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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읽는 투자 습관

[아침 시황] 유가 및 금리 부담으로 증시 하락
핵심 요약

WTI 유가는 95달러, 브렌트유는 100달러를 상회하며 시장금리 상승세를 자극했어요. 긍정적인 신규 AI 서비스 수요가 확인된 메타는 6.6% 올랐고, 신제품을 발표한 애플은 약보합을 보였어요.

지난 밤 뉴욕 증시는

유가와 금리 상승세가 재차 두드러진 영향으로 하락했습니다. 

 

미국이 이란의 유조선을 공격한 것에 대한 보복으로 이란은 호르무즈 해협 인근에 위치한 선박을 공격했다는 소식이 전해졌고, 예멘의 후티 반군 역시 사우디의 남부 지역을 타격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WTI 유가, 5월 이후 최고치 

양측의 교전이 더욱 수위를 높여감에 따라 WTI 유가는 전일 대비 3.25% 오른 96.05달러를 기록하며 지난 5월 이후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브렌트유 역시 100달러선을 넘어서며 시장의 부담을 가중시켰습니다. 한편 트럼프 대통령은 중간선거 직후 전쟁이 끝날 수 있다는 주장을 이날 내놓기도 했습니다.

 

물가 우려에 금리도 상승 
10년물, 2023년 가을 이후 최고치

고유가에 따른 물가 우려가 확산되면서 시장금리 또한 함께 올랐습니다. 

 

이날 미국 재무부가 장기채 유동성 환경 개선을 위한 바이백 프로그램 내역을 공개했지만 시장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규모가 확인되면서 국채 수익률은 오히려 상승폭을 한층 확대하기도 했습니다. 사전 예고된 최소치는 40억 달러였고, 이날 공개된 실제 집행액은 60억 달러였습니다. 그러나 몇몇 IB들의 경우 100억 달러 전후의 기대치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당일 미 국채 10년물 금리는 5bp가량 오른 4.84%를 기록하며 2023년 가을 이후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30년물도 4.4bp 상승한 5.29%로 마감했습니다. 정책금리 전망에 민감한 2년물도 4bp 오른 4.43%로 종가를 형성했습니다.

 

 반면 높아진 금리에도 달러 인덱스는 엔화 강세 흐름의 영향으로 약보합세를 유지했습니다.

 

주요 지수들의 낙폭은 제한적 
반도체 지수 5일 연속 상승

단, 유가와 시장금리 레벨이 전고점을 넘나드는 것과 비교하여 주식시장의 낙폭은 생각보다 제한되는 모습이었습니다. 이날 S&P500은 0.48%, DOW는 0.77% 내렸습니다. NASDAQ은 0.64% 하락했습니다.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의 경우 0.37% 상승하며 5거래일 연속 오름세를 이어갔습니다. 

 

업종별로 살펴보면 에너지 섹터 홀로 1.09% 상승했고 나머지 모든 섹터는 하락했습니다. 그 중 산업재와 경기소비재의 낙폭이 두드러졌습니다. 

 

폴더블 폰 발표한 애플, 약보합
메모리업종은 강세

신규 AI 서비스에 대한 강력한 수요가 확인된 메타만 6.55%의 강세를 보였고, 나머지 M7 그룹들은 모두 하락세로 장을 마쳤습니다. 이날 폴더블 폰을 공개한 애플의 경우 약보합세에 머물렀습니다. 

 

반면 메모리 업종은 강세를 보였습니다. 마이크론이 2.75%, 샌디스크가 1.51% 상승한 가운데 SK하이닉스 ADR은 7.05% 올랐습니다. 뉴욕 증시에 상장된 한국 증시를 추종하는 ETF인 EWY의 경우 0.46%의 상승세로 마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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