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읽는 투자 습관
이번 주 금요일 미국과 이란이 양해각서를 체결할 예정이고, 해당 시점부터 해협이 전면 개방돼요. 기술주 중심의 강세가 이어져 NASDAQ 3.07%,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 5.45% 급등했어요.
지난 밤 뉴욕 증시는
미국과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 개방 내용이 포함된 양해각서를 이번 주 금요일에 체결할 것이라는 소식에 힘입어 강세로 마감했습니다. 전일 트럼프 대통령이 본인의 SNS를 통해 양측 합의 도달을 언급한 가운데, 이란 외교 당국 및 중재국 역시 공식 채널에서 해당 일정을 공식화했습니다.
유가와 시장금리, 달러는 하락
이로 인해 WTI 유가는 전일 대비 4.87% 하락하며 3월 4일 이후 최저치인 80.75달러까지 내려갔습니다. 다만 시장금리와 달러의 하락 폭은 다소 제한적이었습니다.
최종 서명까지 불확실성이 남아있다는 점, 실제 물가 하락까지는 시차가 발생할 수 있다는 인식, 그리고 이번 주 FOMC가 예정되어 있다는 사실 등이 이들의 낙폭을 제한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벤치마크 금리인 미 국채 10년물은 전일 대비 약보합 수준인 4.47%를 기록했고, 정책금리 전망에 민감한 2년물은 1.3bp 내린 4.07%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달러 인덱스는 0.08% 하락한 99.66pt로 종가를 형성했습니다.
기술주 중심으로 오른 하루
주요 지수들은
주식시장은 기술주를 중심으로 견조한 흐름을 보였습니다. 이날 S&P500은 전일 대비 1.65%, DOW는 0.92% 올랐습니다. NASDAQ의 경우 3.07% 뛰었고,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 역시 5.45%의 높은 수익률을 달성했습니다. 중소형 지수인 러셀2000은 0.72%의 오름세를 나타냈습니다.
업종별로 살펴보면 IT, 커뮤니케이션, 경기소비재 등 빅테크가 포진한 섹터가 선전한 반면, 에너지와 부동산, 헬스케어는 약세를 보이며 부진했습니다.
빅테크 일제히 상승 랠리
전날 상장된 스페이스X는 이날도 19.6% 급등했고, 메타는 4.77% 상승했습니다. 엔비디아와 아마존이 3%대의 상승률을 기록한 가운데, 알파벳과 마이크로소프트, 애플은 2% 전후로 올랐습니다. 테슬라는 1.16% 상승했습니다.
메모리 관련주도 호조
마이크론이 10.84%, 샌디스크가 6.45% 상승하는 등 주요 메모리 관련주가 호조를 띠었고, 저장장치 업체인 웨스턴디지털과 씨게이트 역시 각각 16.1%, 9.43%씩 오르며 견조했습니다. ASIC반도체 업체인 마벨(+10.4%)과 브로드컴(+3.11%)도 긍정적인 모습을 보였습니다.
로열 캐리비안 크루즈 등 유가 하락 수혜주들 또한 선전했습니다. 반면 미디어 기업 폭스는 스트리밍 업체 로쿠를 인수하기로 결정한 여파로 15.2% 급락했으며, 피인수 기업인 로쿠도 1.92% 하락 마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