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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서치 애널리스트 톡

스페이스X S-1 서류 공개: 상장 구조 및 재무 현황 분석

안녕하세요,
삼성증권 박준규입니다!

스페이스X의 S-1 서류가 공개되었습니다.

 

🚀 상장 구조 및 주요 내용

공시에 따르면, 스페이스X는 나스닥 거래소에 'SPCX US' 티커로 상장할 것을 신청한 상태이며, 차등 의결권 구조를 채택했습니다.

 

이에 따라 현재 일론 머스크의 의결권은 무려 85.1%에 달하며, 상장 이후 장기 전략 추진 동력 확보 관점에서는 긍정적이지만, 소액 주주 보호 조치는 미흡할 수밖에 없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한, 락업 구조에 대한 자세한 내용도 공개되었는데요, 실질적 락업 물량은 180일 전에 대부분 풀릴 것으로 판단됩니다. 머스크의 보상 패키지와 개인투자자의 공모 참여가 가능한 거래소도 공개되었습니다.

 

🚀 사업 부문별 분석 1. Space (발사 서비스)

스페이스X의 Space 사업 부문은 상업 발사 서비스와 발사 관련 용역을 제공하는 사업 부문으로, 주요 재무 지표는 아래와 같습니다.

 

안정적인 매출 성장은 긍정적이나, 경쟁사 시장 진입으로 수익성이 일부 하락했으며, 스타십 프로그램에 투입되는 연구개발 비용으로 인해 영업 손실이 크게 확대된 모습입니다.

 

🚀 사업 부문별 분석 2. Connectivity (스타링크)

스페이스X의 Connectivity 사업 부문은 B2C와 B2B/B2G향 스타링크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 부문으로, 주요 재무 지표는 아래와 같습니다.

 

가입자 수가 증가함에 따라 매출과 수익성이 모두 좋아지고 있는 스페이스X의 핵심 캐시카우입니다.

 

🚀 사업 부문별 분석 3. AI (xAI)

스페이스X의 AI 사업 부문은 광고와 AI솔루션 매출을 인식하는 사업 부문으로, 주요 재무 지표는 아래와 같습니다.


데이터센터 건설에 따른 연구개발비 급증으로 영업 적자 폭이 크게 확대되는 상황입니다.

 

 🚀 앤스로픽을 빼놓지 말자

재무 지표만 놓고 보면 스페이스X의 펀더멘털은 적자 전환하며 크게 훼손된 상태인데요. 이는 5월 체결된 앤스로픽과의 계약이 반영되지 않은 숫자라는 점을 고려해야 합니다.

 

공시 서류에 따르면, 앤스로픽은 매월 스페이스X에 12.5억 달러의 컴퓨팅 파워 임대 비용을 지급해야 합니다. 이는 분기 기준 37.5억 달러로, 스페이스X의 1Q 영업 적자 19.4억 달러를 크게 상회하는 수준입니다. 즉, 2Q26에 스페이스X의 영업 흑자 전환은 기정사실이라는 뜻입니다.

 

🚀 Cursor 인수는 부담 요인

S-1 서류 공개와 동시에 외신은 스페이스X가 상장 이후 30일 이내에 Cursor를 인수할 의향을 보이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Cursor 인수 가격이 600억 달러로 고정되어 있다는 점과 상장을 통해 조달하는 자본이 750억 달러라는 점을 고려 시, 실제 Cursor를 인수할 경우 스페이스X의 밸류에이션은 일부 훼손될 수밖에 없을 것으로 판단됩니다. 이는 스페이스X 내러티브가 스타십을 통한 발사 단가 혁신에 기반한다는 점을 고려할 때, 조달 자본이 스타십이 아닌 M&A에 투입된다는 점은 밸류에 부정적으로 작용할 수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추후 리포트를 통해 전달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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