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읽는 투자 습관
사우디 지역 내 석유 인프라 시설 타격 소식으로 국제유가 및 시장금리가 동반 상승했어요. 3대 지수는 약세를 보인 반면,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1.30%로 마감했어요.
지난 밤 뉴욕 증시는
중동 이슈 재부각에 따른 유가 상승의 영향으로 3대 지수 모두 하락세로 마감했습니다. 아시아 거래 시간 중 이란의 지원을 받는 후티 반군이 사우디의 석유 인프라를 타격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유가 상승세를 촉발했습니다.
이후 미국 역시 이란의 석유 인프라가 집중된 하르그 섬 인근을 타격했다는 보도가 뒤따랐으며, 이란 내 반관영 언론은 이에 대한 보복으로 이란이 곧 중동 지역 내 미군 주둔 시설을 타격할 계획이라고 전하기도 했습니다.
그 여파로 WTI는 전일 대비 1.69% 오른 93.03달러로 마감했으며, 시간 외 거래에서는 상승 폭을 재차 확대하는 중입니다. 시장금리 역시 이에 반응하며 동반 상승했습니다.
벤치마크 금리인 미 국채 10년물은 약 1bp 오른 4.79%를 기록한 가운데, 정책금리 전망에 민감한 2년물은 3bp가량 뛴 4.39%로 종가를 형성했습니다.
반면 달러 인덱스는 엔화 강세가 두드러진 영향으로 0.32% 내린 98.86pt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3대 지수는 약세, 필 지수는 강세
이날 S&P500은 전일 대비 0.58%, DOW는 1.18% 하락했습니다. 기술주 중심의 NASDAQ은 0.32% 떨어졌습니다. 반면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1.30% 오르며 차별화된 강세를 보였습니다.
주요 IB의 호평에 힘입어 AMD와 인텔이 각각 5.90%, 9.05%씩 상승했으며, 아마존과의 장기 계약 소식이 전해진 퀄컴도 3.17% 뛰며 선전했습니다.
메모리 관련 업체 중에선 SK하이닉스 ADR이 4.83% 급등하며 호조를 띤 반면, 마이크론과 샌디스크는 각각 1.61%, 0.12% 내렸습니다.
시총 상위 대형 기술주들은 엇갈린 행보를 나타냈습니다. 테슬라와 SpaceX가 4% 가까이 상승하며 상대적 우위를 보였고, 브로드컴 역시 2.98%의 오름세를 기록했습니다.
이와 대조적으로 엔비디아는 2.01% 하락한 가운데 애플과 마이크로소프트는 1%대 약세를 기록했습니다. 아마존과 메타, 알파벳은 약보합권에서 장을 마쳤습니다.
아스트라 여파로 소프트웨어 업종 타격
ChatGPT 아스트라 모델의 강력한 성능이 재차 회자되면서 소프트웨어 업종의 비즈니스가 타격을 받을 수 있다는 우려가 부각되었습니다.
이로 인해 세일즈포스와 인튜이트가 4%대 하락률을 기록했으며, 어도비 또한 4% 가까이 미끄러졌습니다. 북미지역의 소프트웨어 기업을 묶은 ETF인 IGV의 경우 이날 1.83% 하락했습니다.
한편 S&P500 지수 편입이 예정된 블룸 에너지의 경우 9.63% 급등하며 장을 마감했습니다. 통신업체 버라이즌과 광섬유 계약 체결 소식을 전한 코닝은 7.55% 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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