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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읽는 투자 습관

[아침 시황] 美·이란 협상 진전 기대에 상승
핵심 요약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 최고 지도부와 협의 하에 협상이 '거의 완료 단계'라고 시사했어요. 기술주 중심으로 대거 반등했고,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7.91% 올랐어요.

지난 밤 뉴욕 증시는

연속 조정에 따른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는 상황에서, 미국과 이란의 협상 진전 소식이 더해지며 탄력적인 반등세로 마감했습니다. 장 개시 전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에 대한 추가 타격을 위협하며 긴장 수위를 높였으나, 주가지수는 일단 오름세로 출발했습니다. 

 

트럼프 "이란과 위대한 합의" 

장 후반 들어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 최고지도부와 진전된 협상 결과를 도출했고, 이에 따라 오늘 예정됐던 공격을 취소하겠다는 내용의 메시지를 본인의 SNS에 게재했습니다. 이후 백악관 출입기자들과의 회견에서는 이란과 위대한 합의를 이뤄냈으며, 이르면 이번 주말 유럽에서 J.D. 밴스 부통령이 서명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반등폭 키운 증시, 
오름세 주도한 기술주

추가 위험선호 확대를 모색하던 증시는 해당 소식이 전해진 이후 반등폭을 키웠으며, 그간 깊은 낙폭을 보였던 기술주들이 오름세를 주도했습니다. 스페이스X 상장을 하루 앞두고 대규모 청약 수요가 몰렸다는 소식이 시장에 확산된 점도 당일 기술주 전반의 투자심리 개선에 일조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이날 S&P500은 전일 대비 1.75%, DOW는 1.86% 상승했습니다. 기술주 중심의 NASDAQ은 2.54% 뛰었고,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의 경우 7.91%라는 높은 수익률을 달성했습니다. 중소형 지수인 러셀2000도 3%대의 강세를 나타냈습니다.

 

업종별로 살펴보면 소재와 산업재, 그리고 IT의 상승폭이 부각됐습니다. 

 

메모리 업체 전반에 '호조' 
CPU 진영과 반도체 장비주도 견조

시총 상위 대형 기술주도 견조했습니다. 테슬라와 브로드컴이 각각 4.60%, 3.62% 오르며 선전했고, 엔비디아도 2%대의 강세를 보였습니다. 아마존과 애플 또한 1.5% 전후로 상승 마감했습니다. 반면 알파벳은 강보합에 그쳤으며, 메타는 약보합세, Microsoft는 1.77% 떨어졌습니다. 

 

마이크론이 11.6%, 샌디스크가 14.5% 급등하는 등 메모리 업체 전반이 호조를 띠었고, 인텔과 AMD가 각각 9.27%, 7.97% 치솟는 등 CPU 진영도 견조한 흐름을 이어갔습니다. ASML(+4.6%), KLA(+12.9%)와 같은 반도체 장비주들 역시 탄력적인 모습을 연출했습니다.

 

유가와 시장금리, 금값은 하락 

한편 이날 WTI 유가는 3% 가까이 빠진 87.71달러에 장을 마쳤고, 미 국채 10년물 수익률은 9.1bp 하락한 4.46%를 기록했습니다. 2년물의 경우 8.2bp 내린 4.06%로 확인됐습니다. 달러 인덱스는 0.25% 밀린 99.70pt로 종가를 형성했습니다. 금 가격은 0.5% 가량 내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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