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서치 애널리스트 톡
블루 오리진의 CEO가 최근 발사대 폭발 사건과 관련한 내용을 업데이트했습니다.
📌 발사대 관련 업데이트
CEO는 연료 생산 시설 및 산소, 액체 수소, LNG 보관시설이 모두 정상 가동 중이라고 언급했는데요.
연료 생산 시설의 건설 리드타임이 상당히 길다는 점을 고려하면, 예상보다 빠른 발사대 복구가 가능하다는 뜻입니다.
또한, 발사 시 진동과 음파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사용되는 물을 보관하는 물 탱크도 견고하다고 언급했습니다.
대형 보조 타워는 손상이 있었으나, 완전 철거가 필요한 상황이 아니며 현상태에서 복구가 가능하다고 발표했습니다.
시장에서 가장 우려했던 운반 기립 장치의 소실 및 재제작은 오히려 큰 문제가 아니라고 주장했는데요.
이는 블루 오리진이 수평으로 로켓을 운반하고 발사대에서 기립하는 기존의 방식 대신 스페이스X의 스타십과 유사하게 로켓을 수직으로 세워서 운반하는 방식을 개발하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한마디로, 이번에 운반 기립 장치가 소실된 김에 운반 방식을 교체하는 계획을 앞당기기로 했다는 뜻입니다.
마지막으로 CEO는 연말까지 비행을 재개할 것이라고 발표했습니다.
📌 관련 기업 영향
우선, 아마존 LEO부터 말씀을 드리자면, 아마존 LEO는 현재 발사에 차질이 있는 블루 오리진의 New Glenn과 ULA의 Vulcan Centaur를 제외하고 올해 13번의 발사가 계획되어 있는 상황입니다.
즉, 일정이 일부 지연되긴 하나, 여전히 지속적인 발사가 이어진다는 뜻입니다.
반면, AST는 올해 New Glenn과 Vulcan Centaur의 발사를 제외하면, 두 번의 Falcon 9 발사만 계획되어 있는 상황입니다.
Falcon 9에는 3기의 위성만 탑재할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하면, 올해 중 AST는 6기의 위성만 추가로 배치할 수 있다는 뜻입니다.
참고로, 현재 AST가 배치한 위성은 총 6기입니다.
결국, AST는 연말까지 45기 배치라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블루 오리진의 빠른 비행 재개를 간절히 바람과 동시에, 자사 사업모델 경쟁자인 스페이스X의 발사 티켓을 앞당겨서 확보하기 위해 고군분투해야 하는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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